동대문디자인플라자/02

두툼하게 휘감기는 면으로 연출된 난간과, 엄청난 길이로 뻗어 나온 캔틸레버 건물 본체 사이. 주변의 낯익은 건물들이 낯선 방식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 More

동대문디자인플라자/01

‘서울시 디자인레터’에 실릴 내용을 취재하기 위해, 안개님과 함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디디피’)에 다녀왔는데요. 그 내용을 정리해서 일단 여기에 먼저 올립니다. 아시다시피 디디피는 … More

판교_운중동_주택/02

복도. 오른편에 마당을 끼고, 왼편에 펼쳐질 가족실 방면을 바라 본 모습. 복도. 오른편에 가족실을 끼고, 왼편에 펼쳐질 마당 방면을 바라 … More

판교_운중동_주택/01

며칠 전, 와이즈 건축에서 최근 완공한, 판교 운중동 주택의 오픈 하우스에 구경 다녀왔습니다. 단단하게, 단순하게 처리된 윤곽 속, 구멍 속으로 … More

이응로의집/09

전시실 깎두기 덩어리들을 바깥에서 바라보았습니다. 개념적으로는 ‘깍두기’의 한 면만 흙벽으로 마감되어야 하는데, 재료의 한계 때문인지 옆의 벽면으로 살짝 말아 들어간 … More

이응로의집/08

방금 내려온 계단. ‘매개공간’에서 느슨한 경사로의 연속으로 처리되었던 높이 차이를 단숨에 연결하는 계단이었지요. 노출콘크리트 계단인데, 살짝 애매하게 둔한  느낌이 들더군요. … More

이응로의집/07

‘매개공간’과 ‘전시공간’이 끝나는 막다른 곳. 왼편에 다른 공간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보입니다. 공간의 경계에서 두 공간을 바라본 모습. 왼쪽이 ‘지원 공간’이고, … More

이응로의집/06

다른 전시실… 천정이 살짝 기울어져있었고, 그래서 약간의 긴장감이 느껴졌었어요. 천정은 노출콘크리트, 작품의 배경이 되는 벽면은 하얀색으로 도장, 그리고, 바깥을 향한 … More

이응로의집/04

완만하게 올라가는 방향을 따라 들어간 뒤, 뒤돌아 본 모습입니다. ‘매개공간’에 상자처럼 생긴 전시실이 맞물린 상황이 잘 보입니다. ‘전시 상자’ 양 … More

이응로의집/02

나무 널판 마감의 벽인데, 멀리서 보면 따스한 느낌을 주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좀 물렁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콘크리트나 철판에서 느껴지는 견고함이나 묵직함과는 …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