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뒤, 운동장 반대편 구석에 교무실도 있고, 선생님들 자동차 주차장도 있고…
청소도구 정리대.
간소한 캐노피가 멋지고, 청소도구들을 꽂아놓는 작은 구멍들이 앙증맞아 보입니다.
대걸레 빠는 곳인가 봅니다.
건물과 일체화 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모든 것을 다 미리 예상하여 디자인할 수는 없었나 봅니다.
이 캐노피는 조금 조잡해 보이는 것이, 나중에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운동장 뒤편으로 학교에 접해있던 이웃 다른 건물들의 모습인데요.
그다지 좋은 동네는 아닌가 봅니다. 완성도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사용되는 재료나 분위기가 학교 건물과 엇비슷해 보여서 흥미로왔습니다.
이게 학교 건물의 뒤편 모습인데, 나름 지역성을 반영한 디자인이었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