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페리터미널/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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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
천정, 벽, 바닥 등의 요소를 구분하는 것이 좀 무의미하지만, 아무튼 위는 철판이고 아래는 마루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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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청도장 이외의 별다른 마감 없이 구조체 그대로 노출되었는지라, 거친 용접자국이 고스란히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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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말려 올라간 마루바닥에는 가끔씩 이런 식으로 스피커가 수납되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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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 찢어진 틈 사이로는 배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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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서부터 말려 접혀진 벽면에는 소화전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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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휘어진 바닥과 함께 기우뚱거리며 달려가고 있는 난간과 간섭하는지라…
소화전을 열려면 먼저 난간을 열어야 하는데, 난이도가 거의 곡예수준입니다.
많이 실망스러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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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났었던 것 같지는 않은데… 소화전 점검하느라 여러 번 열고 닫았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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