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닛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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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을 두르고 가까이 접근하는 것을 막은 것을 보면, 저 금이 진짜 금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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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이 들여다 보면 금박 표면의 문양도 다양하고, 이전에 보았던 다른 건물들 처럼, 층별로 단층의 패턴도 많이 다릅니다. 검은색과 금빛의 배색도 근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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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꿈을 꾸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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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마당을 둘러싸는 담장인데, 여러 종류의 돌로 다양한 경계를 연출한 바닥도 볼만하고요, 그런데, 이 사진에서는, 플라잉버트리스를 연상케하는, 돌로 만든 보조기둥(?)이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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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먼저 둘러 보았던 도쇼구(東照宮)의 시끌법적한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관람객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좀 더 차분하고 조용했었지요.

담장을 빠져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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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위로 또 다른 문이 있는데, 이 문에 대한 설명은 가이드북에도 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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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 볼 수 없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방향을 돌려 빠져나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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