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원통’의 ‘작은 아트리움’…. 아늑한 공간감이 인상적이었고, 예상치 못했던 선물을 받은 듯, 즐겁게 거닐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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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얼핏 보았던 둥근 모티브의 창문 유리 나뉨인데, 아트리움 윤곽과 곡선의 난간과 함께 잘 어울려 보입니다.
테라죠 마감 바닥을 말아 올리듯 만든 걸레받이는 여전히 감동적이었고….
창틀….
요즘의 시스템 창호에서는 좀처럼 느끼기 힘든 분위기.
멀리서는 그냥 추상적인 패턴으로만 읽혔는데, 가까이에서 보면 여러 요소들이 정교하고 복잡하게 맞물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창틀 손잡이인데, 파리에서 보았던 르 코르뷔제 작품이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당시의 유행이었던 듯.
또 다른 손잡이. 확실히 다른 느낌, 다른 정서의 ‘쇠뭉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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