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가기 전….
선릉다이너라이크 에서 꿈꾸는 곰 님이랑, 뉴요커 님 이랑,
낮은안개 님이랑, 누노 랑…. 만나서 소박한 송년회를 가졌다.
모인 사람들이 뛰어나고 화려하게 말을 많이 잘 하는 사람들은 아니라서 처음엔 좀 어색했는데,
맛난거 먹고 술 먹고 ….. 하다보니 나중엔 제법 재밌었다. 나름 깊은 이야기도 나오고.
그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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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지막 날이구나.
내일은 첫 날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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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포맷했더니 기분이 아주 산뜻하다.
적잖게 가벼워지고 빨라지고.
내 맘도 포맷할 수 있었으면…
(이거 완전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삘이구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