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노군 어머니 김진숙 화백의 전시 오프닝이 삼청동에서 열렸다.
누노군 부부랑, 곰님, 김순주님, 안개님 등이 왔는데…
음.. 나도 다음에 이런 자리에 가게 될 때에는 작은 화분이라도 가지고 가야 할 것 같다.
예전 한옥을 개조한 갤러리였는데, 갤러리 분위기도 너무 좋았거니와, 갤러리와 그림의 궁합도 아주 잘 맞아 보이더라. 아무튼 이렇게 근사하게 개조된 한옥을 보면 예전에 마레에서 보았던 옛 건물들 분위기가 연상된다. (클릭!) (클릭!)
오프닝 행사의 일부로, 거문고 타시는 분과 창 (또는 구음) 하시는 분의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어… 소름돋았다…
쌈지길로 자리를 옮겨서…
쌈지 마트 옥상에서 막걸리랑 고기랑 먹고…
큐레이터 님 안내로 쌈지길 지하 갤러리 구경도 하고…
초대해 준 누노군에게 거듭 감사…
어흐.. 이런 그림 너무 좋아…
전시 장소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