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앵밸리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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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의 난간이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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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이 만들어내는 그림자도 예뻤구요.
이런 난간 원래는 굉장히 싫어하던 것이었는데. 이상하게 별로 흉해 보이지 않더라구요.
오리지날이라서 그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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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희한해 보이는 대포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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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계 문양이 대포 전체를 휘감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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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에서 만들어진 대포인가 봅니다. 알제리가 프랑스의 식민지였었던가요?

프랑스의 기술로 알제리에서, 알제리의 문화를 일부 도입하여 제작되었나 봅니다.

맥도날드 코리아에서 불고기버거가 판매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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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현대조각품처럼 되어 버린 대포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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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침침한 가운데 바닥에 은은한 광선이 드리워지는 모습이 매력적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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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락말락하는 돌의 줄눈과 표면질감의 미묘한 변화도 보기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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