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보게 된 풍경입니다.
(클릭하면 확대)
5층짜리 아파트가 가득 들어서 있던 곳이었는데요.
이렇게 말끔하고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였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상가건물은 아직 허물어지지 않았더라구요.
중장비들이 지나다니면서 남긴 바퀴자국들…
아스팔트와 건물로 가려졌던 땅이 해방되었습니다.
아무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말끔하게 무엇인가를 지워버릴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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