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열려 있어서 슬쩍 들어가 볼 수 있었어요.
파주출판도시의 쓸쓸하고 인적이 드문 분위기가 건물 구경할 때에는 도움이 되네요.
커튼월 프로파일이 눈에 띄었습니다. 날렵한 모습이 미테랑 도서관의 그것을 연상케 했습니다.
(참조글참조)
얼개가 그대로 노출되어 보기에도 좋았고 이해하기에도 편했어요.
공사하기에도 편했겠죠.
잘 마무리되었지만 내벽의 석고보드가 맞닿는 면은 부분적으로 날이 제대로 서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창틀을 중심으로 안과 밖이 만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