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판]들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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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고 쉬운 상세입니다. 전반적으로 보기 싫은 것은 아니었지만, 노출콘크리트 위에 나무 널판 마감을 덧붙인다는 것이 개념 표현을 위한 군살 붙이기에 불과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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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오른쪽 입면의 마감이 밀려들어오고 3층은 왼쪽 입면의 마감이 밀려들어오는 상황이 한 눈에 보이는 장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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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얼개와 건물 주변의 빈땅 처리가 “더치스타일”로 일관되게 정리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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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으로 나눈 뒤 다른 마감으로 채우는 식….

“파주출판도시”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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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템도 있다더라…

 


3줄 요약

1. 누노군과 함께 파주에 놀러갔다가 구경한 건물입니다.
2. 명쾌한 개념과 일관된 전개, 그리고 높은 완성도가 인상적인 건물이었어요.
3. 하지만, 개념 시작의 당위성이 조금 의심스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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