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금산갤러리/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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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문이나 캐노피 같은 관습적인 기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길게 찢어진 필로티를 통해 주진입구의 위치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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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공간얼개 (여기에서는 계단) 을 그대로 드러내어 입면의 표현수단으로 삼는 수법은 요근래 다소 식상할 정도로 여기저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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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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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못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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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듬하게 들어오는 태양광이 물결에 반사되어 벽에 부딪치고 있는데요.
분명히 이런 효과를 염두에 두고 연못을 만든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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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잘게” 나누고 이런 저런 요소들을 많이 집어넣는 모습에서 건축가 우경국씨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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