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월4일, 아침 일찍 동호대교 남단에서 구자련 팀장님 만나서 자전거 탔다.
작년 가을과 다르게, “완전무장”한 모습.
개나리.
회색빛 한강.
아파트.
올림픽 공원 근처 자전거 가게에 잠깐 들러서 구경도하고 간단한 정비도 하고.
바지락 칼국수도 먹고.
거의 5,6개월만에 타는 자전거는 너무 힘들었다.
집으로 가는 도중 퍼져서.. 잠실사거리에서 자전거 접어서 택시 잡아타고 왔다.
그동안 몸이 많이 안 좋아진 건가.
몸살이 나서 토욜, 일욜 이틀 동안 종일 침대 위에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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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래도 좋았다. 탁 트인 풍경이 시원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