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재미나요/담화와논설

[기고]언북중학교다목적강당

[기고]언북중학교다목적강당

아이디알건축사사무소 신작, ‘언북중학교다목적강당’ 비평이 공간지 2019년3월호 (SPACE 616)에 실렸습니다. 저는 이런 기회가 참 좋습니다. 좋은 건축가를 만나고, 좋은 건물을 구경할 기회가 되거니와, 비평글을 쓰면서 생각하는 힘이나 글쓰는 힘을 단련하는 계기도 해서요. 지면에는 분량의 한계도 있고 편집부가 원하는 글의 방향도 따로 있어서, 글의 일부가 생략되기도 했고, 뉘앙스가 미묘하게 달라진 감이 있습니다. […]

[기고]건축가의 일

[기고]건축가의 일

  ‘정림문화재단’으로부터 의뢰를 받아서, ‘건축신문’ 13호에 간단한 원고를 기고했었습니다. 얼마 전 확인했네요. ‘건축가의 일’이라는 이슈를 이루는 네 글 중 하나로 실렸는데요. (‘디자인하는 건축가, 건축하는 디자이너’라는 제목은 편집자가 지은 이름입니다.) (기사 하단에 실린 건축가 이진오의 책상 풍경 사진 또한, 편집자가 넣은 것입니다.) 나름 하고픈 말을 다 하긴 했는데, 읽기에 조금 어색한 […]

통나무집

통나무집

월간 우드플래닛(wood planet) 2014년 11월호에 간단한 원고를 기고했었습니다. ‘건축가의 실현 가능한 상상력’이라는 기획으로 릴레이 연재되었던 코너인데, 내용을 좋게 보셨는지 이례적으로 표지 바로 뒷면에 실렸었네요. 기록의 차원에서 더 늦기 전에 정리해서 포스팅합니다.   통나무집 / 천경환 우리에게는 참 신기한 일일 수도 있겠는데, 지구상의 어디엔가, 예를 들어 미국의 요세미티 같은 곳에서는 집채보다 […]

‘간판의 신’님과의 인터뷰

‘간판의 신’님과의 인터뷰

서울시로부터 의뢰를 받아서, ‘디자인 서울 뉴스레터’의 ‘퍼블리씨와의 대화’ 코너에 기고했던 내용을 정리해서 포스팅합니다. (관련 링크 : http://sculture.seoul.go.kr/archives/38370 ) 천경환 (이하 ‘천’) : 안녕하십니까. 게으른 건축가 천경환입니다. 이번에 모실 분은 간단히 소개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간판문화를 짚어보기 위해 서울시에서 어렵게 섭외했다고 하는데, 실은 저도 이 분의 정확한 정체를 아직 잘 모릅니다. 어서 […]

‘신논현역22-011’님과의 인터뷰

‘신논현역22-011’님과의 인터뷰

지난 1월 22일, 서울시로부터 의뢰를 받아서, ‘디자인 서울 뉴스레터’의 ‘퍼블리씨와의 대화’ 코너에 기고했던 내용을 뒤늦게 정리해서 포스팅합니다. ( 관련 링크 : http://sculture.seoul.go.kr/archives/35881 )     천경환 (이하 ‘천’) : 그럼,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신논현역 22-011 (이하 ‘신’) : 응, 사람들은 나를 두고 보통 ‘강남역 버스 […]

잃어버린 일기

잃어버린 일기

주) 이 글은 건축공학과 교우회지에 기고되어 실리게 될 글이다. 블로그에 먼저 올려 본다. 잃어버린 일기 일기를 쓰던 때가 있었다. 초등학생 때 썼던 일기는 강요에 의해서 작성되고 주기적으로 내용을 검사 받았기 때문에 진짜 일기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기억으로는, 중고등학생 때에는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일기”를 썼던 것 같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