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헤이리]

[헤이리]북카페/03

[헤이리]북카페/03

땅에 맞닿는 부분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탈색이 되어 있었는데요. 빗물이 튀어서 이렇게 된 것 같기도 하고요. 그늘이 지지 않는 자리라 햇볓을 많이 쬐어서 이렇게 된 것 같기도 합니다. 나무를 사용할 때 이런 현상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일부러 특정 패턴의 그늘을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무늬를 만들 수도 있겠네요. 스킨의 내부입니다. […]

[헤이리]북카페/02

[헤이리]북카페/02

표피들 중 일부는 기둥이 되어서 위로 뻗어나가고 있었는데요. 단지 특정 취향의 조형을 표현하기 위해 구법과 물성과 상관 없이 억지로 짜맞추는 것이 아니라, 구법과 물성에서 비롯된 조형이 표현되어 있었고, 그래서 너무 너무 좋아 보였어요. … 효과도 좋았고요.다만, 루버가 겹쳐지는 부분에서 어쩔 수 없이 띠가 생기는 게 눈에 아주 조금 거슬렸습니다. 시선의 […]

[헤이리]북카페/01

[헤이리]북카페/01

몇달 전, 누노군과 함께 파주출판단지와 헤이리 구경을 갔었는데요.그 때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아시는 분 많으실 거에요. 유명한 건물이죠.저는 건축설계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부끄럽게도 이제서야 구경을 하게 되었지 뭐에요. 뒷면. 뒷면과 앞면은 보시는 것처럼 히든바타입의 커튼월로 되어 있고요, 측면은 처음에 보셨던 것처럼 나무로 되어 있었어요. 부정형의 매끈한 평면으로 표현된 앞뒷면과 커튼월 […]

[헤이리]금산갤러리/03

[헤이리]금산갤러리/03

진입로에 펼쳐져 있었던 연못의 테두리는 이렇게 되어 있었어요. 콘크리트턱과 약간의 간격을 두고 두꺼운 철판을 둘러놓았는데요. (참조글참조) 철판 안쪽에 잔 자갈을 깔아놓았는데, 좀 더 굵은 자갈을 사용하는 편이 한결 깔끔해 보였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런 테두리를 두른 의도는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작은 공간의 스케일에 비해 다소 거창하고 둔해 보이더라고요. 경사로를 타고 […]

[헤이리]금산갤러리/02

[헤이리]금산갤러리/02

반대편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문이나 캐노피 같은 관습적인 기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길게 찢어진 필로티를 통해 주진입구의 위치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내부의 공간얼개 (여기에서는 계단) 을 그대로 드러내어 입면의 표현수단으로 삼는 수법은 요근래 다소 식상할 정도로 여기저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들어가는 길. 작은 연못이 있었어요. 비스듬하게 들어오는 태양광이 물결에 […]

[헤이리]금산갤러리/01

[헤이리]금산갤러리/01

다음으로 찾아간 곳이 “금산갤러리”였어요. 사실은 일부러 찾아간 곳은 아니고, 우연히 흥미로와 보이는 건물을 만났는데, 그게 알고 보니 금산갤러리라는 건물이었다는 것이죠. 나중에 알고 보니 건축가 우경국씨의 디자인이었어요. 처음에는 갸우뚱했는데, 찬찬히 둘러보니 납득이 되더군요. 멀리서 전경을 잡은 장면인데요, 전면에 수평성이 강한 스크린월을 두고 배후에 깍두기 모양의 볼륨들을 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