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시티/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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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면도 왼쪽면처럼 문높이랑 창문높이가 다르게 되어 있는데요.
좀 더 아늑하고 은밀한 실내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인 것 같기도 하고요.
또 낮은레벨의 진입마당에서 느껴질 지도 모를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서인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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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로 들어갔는데, 숨겨진 높은 천정이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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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뛰게 하는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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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구조의 공간이지만 재료가 풍요로와서 더더욱 깊어보였어요.
특히 노출콘크리트 벽면과 같은 평면으로 맞추어진 왼쪽의 유리면에 반사된 영상이 풍요로움을 더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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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에 따라서 출입을 막는 간단한 막대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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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재 사옥에서도 보았던 것입니다.
지하주차장 출입구에도 있었던 것이구요.

원서동

공간사옥에서 비롯된 스타일인데요. 디자이너 자신의 원점에 대한 확인이랄지, 다짐의 표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디자인은 “원서동 공간”에서 시작되었다…. 뭐 이런 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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