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페리터미널/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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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가운데에서 육지 방면을 향해 바라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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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다쪽 방향…
(안개님찬조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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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라기 보다는 조금 낮고…
정박해 있는 배를 고정하기 위해 로프 따위를 묶어 두는 말뚝처럼 보이는데,
데크 한가운데에서 배를 고정할 리는 없구요.
천막 따위를 고정한다든지 하는 다용도로 쓰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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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하게 구겨진 데크 바닥.
자세히 보면 가운데에 머리카락같은 미세한 틈이 벌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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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널 사이에 두는 간격과 별개로, 면을 접기 위해 생긴 좁은 틈인데, 좀 놀랄 정도로 정교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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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다를 향해 쏟아지듯 달려가고 있는 마루 바닥.

두 장의 유리 너머로 푸른 바다가 보이는데, 유리 사이 공간은 결혼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다목적홀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에 손색이 없는 특별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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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 좌우로는 경사로 인해 자연스럽게 넉넉한 계단들이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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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다목적홀에서 넘처흘러오는 활동들을 담아내는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무대를 향해 놓여있는 객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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