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페리터미널/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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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입구 근처에 서 있던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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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라던지 스케이트 보드 같은 것들을 타면 안된다는 경고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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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유형의 건물이다 보니 안내판을 구성하는 기호들도 보통 건물에서는 자주 보기 힘든 종류의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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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방금 위에서 금지했던 자전거라던지, 스케이트 보드 따위를 타기에 딱 알맞는 건물입니다. 위의 데크도 그렇지만, 건물 내부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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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가는 길…
스케이트 보드 즐겨 타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참기 힘든 유혹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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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선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던 것이지만, 어김 없이 “올라가지 말라”는 잔소리가 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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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서서 로비 입구를 찍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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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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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디자인에 신경 써서 바닥과 같은 재료로 만든 벤치도 있었는데, 너무 자잘한 요소들의 조합으로 되어 있어서 건물이랑 그다지 어울려 보이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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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고정시키는 디테일이 좀 흥미로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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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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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되돌아 서서…


3줄요약

1. 2008년 4월, 안개님이랑 요코하마에 놀러갔을 때 구경했던 페리터미널…

2. 바깥의 도시조직으로부터 건물 안 곳곳까지 막힘 없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자연지형의 일부 같은 건물이었는데요.

3. 새롭게 제안된 공간 유형이 프로그램의 속성과도 잘 맞았던 것 같고, 공간 유형과 더불어 하위 디자인 요소들도 잘 코디되었다는 점에서 좋은 건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곳에 포스팅에 대한 감상이나 의문을 남겨주시면 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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