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_금천패션의거리관련회의

img_653253_1361410_0

어제는 반나절 넘게 아이팟터치랑 나홀로 있는 울화통 없는 울화통 다 터뜨려 가면서 씨름에 씨름을 하다가 저녁때 쯤에 약속되었던 회의 참석을 위해 계원디자인예술대학에 찾아갔다.

img_653253_1361410_6

게으름을 부리느라 좀 늦게 도착했는데…

img_653253_1361410_11

예전에 한번 뵌 적 있는 금천구 도시계획과장님도 계셨고….

img_653253_1361410_12

이제는 제법 크게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친해진 배윤호 교수님도 계셨고…
전유창 교수님은 어제 처음으로 뵈었고.
(왼쪽에는 한참 작전회의 중인 “꿈꾸는곰” 님 (클릭!) 이랑 “낮은안개”님도 보인다. (클릭!) )

img_653253_1361410_13
2008 design knowledge jina lecture 진행하면서 알게 된 한창민씨….. (클릭!) 알고 보니 고등학교 선배였다. 이제부터는 창민이형이라고 불러야지….

img_653253_1361410_10

꿈꾸는곰 님이 전반적인 계획 방향에 대해서 프리젠테이션했는데, 내용도 좋았고, 표현도 좋았다. 차분하고 조리있게….

img_653253_1361410_5
낮은안개님이 조직구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

img_653253_1361410_3

나는 도시건축자문위원인데, 건축가이고, 서울이고, 게스트 디자이너다.
(우왕…. 이름 앞뒤로 이런저런 말들이 우르르 붙어있는 모습이 그럴듯하구나.)
오기로했던 우식이…(요즘 심란+바쁨 이라나…)는 못왔고…
정우형은 오고 싶어도 못 오고….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종환이 이름도 있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정말 좁은 세상이로군.

img_653253_1361410_2

일정…

img_653253_1361410_8

핀업…

img_653253_1361410_7

애정결핍에 시달리는 나는 어제도 먹을 것 앞에서 상식 이상으로 광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다지 창피하거나 부끄럽진 않았다.

img_653253_1361410_4

부럽고 탐나는 작업공간.

img_653253_1361410_1

다소 느슨한… 간담회 비슷한 프리젠테이션이 끝나고, 남은 몇몇끼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배윤호교수님은 늘 그러하듯 멀미가 날 것 같은 지식의 속사포를 쏴대셨고….

img_653253_1361410_9

꿈꾸는곰님과 김순주씨…. 부부!

두 분 모두, 부부의 연을 맺기 전에 따로 뵌 바 있는데,

이렇게 같이 뵈니 신기하기도.



회사일 핑계로 콧배기도 안 비치다가 불쑥 찾아가서 이러쿵 저러쿵 쓸데없는 잔소리를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좀 송구스럽다.

 

이 곳에 포스팅에 대한 감상이나 의문을 남겨주시면 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