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유원지/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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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면을 착시라고 할 수도 있을까요?
켜켜히 쌓아올린 것 같죠?^^

아무튼 저렇게 깊고 칙칙한 푸른색이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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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고 솔직하고 무겁고 크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와질 수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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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기둥의 육중함과 점검통로의 경쾌함이 함께 어우러져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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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구성주의 작품을 보는 기분도 들고요. “야곱체르니코프” 같은 사람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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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웃기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런 장면에 굉장히 집중하게 됩니다.
가끔씩 시간가는 줄 모르고 멍하니 바라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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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지상역사입니다. 좌우로 살짝 보이는 파란색 판넬이 역사건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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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한 번 올라가봤음 좋겠네…


3줄요약

1. 벌써 몇 달 전의 일이네요. 외근나갔다가 복귀하는 길에 잠깐 뚝섬유원지에 들러 사진을 찍었더랬죠.

2. 멋진 풍경들이 펼쳐져있었어요.

3. 다른 곳에도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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