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랑의 모서리마다 복층의 창호가 드러나 있었는데, 이전 글의 마지막 사진과 지금 사진을 비교해 보면 아시겠지만, 창호의 디테일이나 재료, 디자인이 다르게 되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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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의 탄환이나 화약 따위를 나르는 수레인가 봅니다.
사진을 올리면서 찬찬히 보니 제법 흥미롭군요. 앞 뒤 바퀴의 크기가 다른 것도 눈에 띄고, 운반 상자의 뚜껑이 박공모양을 하고 있는 것도 재미있구요.
잘은 모르겠지만 군함이나 요새의 포대에 고정되어 사용된 듯 합니다.
슬슬 제법 모던해 보이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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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동상의 뒷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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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높은 공간에 자리잡은 깊은 어두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