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라투렛/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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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
눈부시게 한여름의 새하얀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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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굉장히 길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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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 오솔길을 따라 조금만 걷다보면 도착할 것으로 짐작했었는데, 의외로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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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를 세 번 만날 때 까지는 디카의 메모리와 전원을 아끼기 위해 찍지 않았지만, 네 번째 무궁화가 나왔을 때에는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나라보다 더 많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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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히치하이킹을 했어요.
스페인부부였던 것 같은데….
코르뷔제에 관심이 많아서 여름휴가동안 코르뷔제의 건물들을 둘러보고 있는 중이라고 하더군요. 건축을 전공한 사람들도 아니고, 건축가는 더더욱 아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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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단지를 지나 오솔길을 누벼…
아차 하는 사이에 꿈속에서 그리던 라투렛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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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인데요. 나중에 들어가기로 하고, 일단 주위를 빙 돌아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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