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과 도서관이 있는 부속동으로 들어섰습니다.
사진의 왼쪽아래로는 운동장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도서관이 있고, 정면에 보이는 작고 네모난 건물이 앞서 보았던 방송실입니다. (클릭!)
이 넓은 마당을 “표현의무대”라고 이름 붙였는데, 참 잘 지은 이름 같습니다.
각종 배관을 그냥 편하게 노출시켜 놓았습니다.
기울어진 기둥들과 데크가 별관 주변을 감싸고 있었습니다.
윗 사진의 왼쪽 아래에 보이는 수도꼭지들인데, 수도꼭지의 방향이 위로 올라가 있는 게 재미있어 보이더라구요. 세수를 하거나 물을 먹을 때에는 위로 향해 있는 것이 편하겠죠.
시원시원하게 높고 기분 좋은 공간…
역시 재료는 저렴한 파티클 보드…
외장재료 사용하기에는 조금 꺼려지는 재료입니다.
보드 줄눈과 조명 간격이 제대로 맞추어지지 않은 모습인데, 일본 건물 치고는 조금 의외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