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해서 분명하고, 또 워낙 강한 공간이라, 중복인줄 알면서도 엇비슷한 사진을 많이 찍게 됩니다. 캠퍼스 깊숙한 곳으로 인도하는 가파른 계단이 눈 … More

내려갈수록 낮아지고, 밀도는 깊어지고, 긴장은 높아집니다. 호섭이 부부와 함께 구경간 뒤, 며칠 뒤에 혼자 가서 찍은 사진인데, 일요일이라서 사람이 하나도 … More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비스듬하게 보면 스테인레스 스틸 “핀” 연결 볼트들이 입면 연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 More

스테인레스 스틸 “핀”이 가지런하게 무한 반복되는 단순한 구성인데, 시점에 따라서, 그리고, 나중에 보시겠지만 시각에 따라서, 자못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왼쪽에 … More

지난 12월 19일에 잠깐 귀국한 호섭이랑 같이 이화여대에 놀러갔었는데, (클릭~!)그 때 찍은 사진들이 대부분이고, 일부 사진은 혼자 21일에 놀러가서 찍은 … More

박공이 끝나는 부분 언저리의 벽을 올려보았습니다.역시 각도를 달리하며 바라보니 “구김살”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삐뚤빼뚤 올라가던 굴뚝은 박공 위 부터는 아예 크기가 … More

비스듬하게 보니까 또 다른 느낌이 납니다.미묘한 구김새도 좀 더 도드라져 보이고… 짓다 만 것 같기도 하고, 무엇인가를 표현하려다 어정쩡하게 그만둔 … More

(클릭하면확대) 운동장 구석으로 가서 전체 모습을 찍었습니다.흔히 보게되는 학교와는 많이 달라보입니다.삭막해서 교도소처럼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운동장 맞은 편에는 사대부중 … More

또 다른 건물… 약간 진한 베이지색으로 깔끔하게 칠해진 외벽… 역시, 콘크리트만으로 이런저런 장식효과를 내는 기법을 볼 수 있었습니다.콘크리트는 구조체로서 “찍어내고”, … More

교정 안에 많은 건물들이 있는데, 그 건물들이 조금씩 스타일이 다 다릅니다.이 건물은 전체적으로 콘크리트에 “계란색” 페인트로 마감되어 있는데, 아래부터 60센티미터 …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