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단독주택

[깊은풍경]세종시단독주택/04

[깊은풍경]세종시단독주택/04

며칠 전 현장 사진들을 올립니다. 1층과 2층 벽체 콘크리트 조성을 마치고, 중목으로 지붕 구조를 세우는 모습입니다. 이제야 집의 전체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지붕이 좀 껑충하게 높아보이진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의외로 나쁘지 않은 비례로 보여 안심했습니다. 이번에 시공을 맡은 하우스컬쳐의 김호기 소장님은 일단 성실하시고, 일본계 단독주택 시공회사 등 알찬 경력을 […]

[깊은풍경]세종시단독주택/03

[깊은풍경]세종시단독주택/03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이런저런 일들이 겹쳐서 바쁜터라, 때에 맞추어 포스팅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 세종시단독주택은 지난 7월2일 착공 이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한창 시공 진행중입니다. 시공을 맡은 하우스컬쳐 의 김호기소장님께서 현장관리를 워낙 꼼꼼하게 잘 해주시는 덕분에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현장 실무에 대해 아시는 것이 많고 디자인에 대한 욕심도 많으셔서, 건축가인 […]

[깊은풍경]세종시단독주택/02

[깊은풍경]세종시단독주택/02

구체적인 평면계획이나 공간구성은 훗날 기회가 있을 때 정리해서 드러내기로 하고, 지금은 일단 개략적인 내용을 보여드리기로 합니다. 원주 나비지붕집에서는, 아무래도 처음 시도하는 형식이다보니, 시공과정에서나 사용이나 관리 면에서 교훈으로 삼을만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원주 나비지붕집의 스타일을 한층 고도화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지금의 포스팅은 과거의 기록입니다. 몇 주 뒤, 지구단위계획지침 해석 관련 뜻하지 않은 […]

[깊은풍경]세종시단독주택/01

[깊은풍경]세종시단독주택/01

매체에 실린 나비지붕집이 마음에 들어 찾아 오신 의뢰인. 치열한 직장생활을 하고 계신 맞벌이 젊은 부부와 세 명의 아직 어린 아이들. 다섯 식구가 살아갈 집을 설계하게 되었습니다. 세종시 단독주택필지로, 경계를 알아 볼 수 없는 벌판에 자리한 어느 땅입니다. 작은 찻길 건너 커다란 유치원을 마주하고 있고. 조금 멀리 얕은 산이 있고. 아주 […]

[깊은풍경]나비지붕집, 네이버 노출

[깊은풍경]나비지붕집, 네이버 노출

‘나비지붕집’이 ‘월간 전원속의내집’ 네이버 포스팅을 거쳐서, ‘네이버 리빙코너’와 ‘네이버 디자인코너’의 메인 페이지에 노출되었습니다. 원래는 ‘리빙코너’에 공유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도 ‘디자인코너’ 담당팀에서 컨텐츠를 좋게 봐주셨던 모양입니다. 덕분에 평소 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홈페이지에 들러주셨고, 댓글을 통해 저와 개인적인 인연이 없는 분들의 반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월간전원속의내집’편집팀께, 그리고 ‘네이버 리빙코너’와 ‘네이버 […]

[깊은풍경]나비지붕집/전원속의내집

[깊은풍경]나비지붕집/전원속의내집

월간 전원속의내집 2019년 1월호에 ‘나비지붕집’이 소개되었습니다. 급박한 일정에서 애써주신 편집장님과 최지현 작가님, 그리고 흔쾌히 취재 허락해주신 건축주께 감사드립니다. ‘건축가님의 책에 담긴 신선한 디자인 시각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이메일. 첨부파일에는 새로운 집에 바라는 내용과 추구하는 삶의 모습이 빼곡히 정리되어 있었다. 젊은 부부는 직장 때문에 거처를 원주 혁신도시로 옮기게 되었고, […]

[깊은풍경]반곡동주택/06

[깊은풍경]반곡동주택/06

완공 사진   며칠 전, 잡지사에서 소개해주신 사진작가님이 사진을 찍는 사이, 제 나름대로 소니 똑딱이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매체에 실리기 위한 사진 촬영이기에 가구나 소품들을 말끔히 정리하고 찍었는데, 지난 포스팅에 올렸던 인스타그램 사진들에 비해 어색하고 경직된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마구 어지러운 모습의 인스타그램 사진들이 더 나아보입니다.   사진작가님의 관점과 […]

[깊은풍경]반곡동주택/05

[깊은풍경]반곡동주택/05

반곡동주택은 며칠 전 사용승인을 받았고, 지금은 건축주 이사짐 정리 진행 중입니다. 엇그제 현장에 인사드리러 간 김에,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인스타 필터를 먹여서 사진 톤이 두서없습니다. 1층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놀이방에서 식당과 주방을 바라보는 시선. 가운데 2층 가족실로 통하는 하얀 프레임의 투시바닥이 보입니다. 거꾸로, 주방에서 놀이방을 바라본 장면. 아담한 정사각형 윤곽의 […]

[깊은풍경]반곡동주택/04

[깊은풍경]반곡동주택/04

상상하지도 못했던 황당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공사진행방식은 기존 시공자 배제, 건축주 직영으로 바뀌었고, 느리지만 뚜벅뚜벅,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주말에는 내부 유리공사가 있었습니다. 실내 벽 상부를 구분하는 유리 간막이 설치를 시작합니다. 지붕 아랫면과 벽 사이의 틈에 끼우는 작업이었습니다. 바닥 유리 한 장을 놓는 순간. 계획된 바닥면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