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워너센터/04

큰 건물일 수록, ‘하늘과 어떻게 만나느냐’, ‘멀리서 어떻게 보이느냐’도 중요하지만, ‘땅과 어떻게 만나느냐’, ‘가까이에서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느냐’ 또한 못지 … More

[뉴욕]타임워너센터/03

컬럼버스 써클 이라는, 작은 로타리 모양의 광장에 면해서 저층부는 둥근 모양으로 ‘써클’을 감싸는 자세를 취하고 있고, 그 가운데는 거대한 유리면으로 … More

[뉴욕]타임워너센터/01

지난 2010년, 당시 다니던 직장 일로 뉴욕 출장 갔었을 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대규모 복합 시설의 좋은 사례입니다. SOM 작품인데요. 센트럴 … More

[뉴욕]뉴욕타임즈/08

건물의 여러 부재들은, 제법 현란하고 어지러울 수도 있었지만, 엇비슷한 질감과 색깔로 이루어져 배경으로 물러설 수 있었고요. 덕분에 화려한 간판이나 내부의 … More

[뉴욕]뉴욕타임즈/07

가까이에서 올려 본 모습. 여러 요소들이 복잡하지만 정갈하게 어우러진 모습이 볼만합니다. 물론 옥의 티도 있지만. 스팬드럴 부분의 프레임은 생각 이상으로, … More

[뉴욕]뉴욕타임즈/06

어떤 기둥 앞에는 입주 기업의 명판이 서 있었는데, 역시 가느다란 두 개의 부재를 늘어놓는 식으로 짜여있었어요. 투명한 명판 너머로 보이는 … More

[뉴욕]뉴욕타임즈/05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했습니다만, 정면의 주출입구 상부에는 루버에 로고가 붙어있었고, 조명등과 캐노피가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맨해튼 곳곳에서 이런 모습 (캐노피가 인도까지 침범하는)을 … More

[뉴욕]뉴욕타임즈/04

걷는 사람 시점에서 또 눈에 띄는 것이, 1층 커튼월을 지탱하는 기둥들입니다. 사진에서, 둥근 구멍이 뽕뽕 뚫려있는 기둥들인데요. 전체적인 단면적을 유지하면서 … More

[뉴욕]뉴욕타임즈/03

   눈에 띄게 높은 건물이지만, 보행자 입장에서 느껴지는 체험은 위압적이거나 황량하진 않았습니다. 상부의 루버가 단정하게 거리의 풍경을 정리하면서 1층의 투명성을 … More

[뉴욕]뉴욕타임즈/02

다가가서 관찰하니 새로운 상황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업무공간을 직접 둘러싸는 스킨에는 섬세한 루버가 달려있는데, 루버 없이 매끄러운 유리면 너머에는 계단이 놓여있음을 … More